제가 평소 체온이 높은 편인데 실험해 보고 싶은게 있어서 질문드립니다. 일주일 동안 해열제를 복용해보고 싶은데, 해도 괜찮을까요? 아무 문제 없겠죠? 다른건 복용하지 않고 해열제만 복용할 예정이에요.
답변 드립니다.
한 번에 복용하는 양과 하루에 허용된 최대 양을 초과하지 않는다면, 일주일 내내 복용해도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 겁니다만, 질병(열, 통증)이 없는 상태에서 의도적으로 약을 복용하는 건 권장하지 않습니다.
우리 몸은 체온을 비롯한 생리 기능에 필요한 여러 인자들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는데, 이를 인위적으로 계속 개입하면 해당 기능에 변화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게다가 해열제도 허용량을 넘어서면 저체온증이나 다른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니, 직접 실험하지 말고 필요한 정보는 온라인 검색을 통해 얻는 것이 좋을 겁니다. 도움이 되는 답변이었으면 좋겠네요.
해열제 과다복용시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들
- 간 손상: 일부 해열제는 간에 부담을 주고 간 기능을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아세트아미노펜(파세톄몰)의 과다 복용은 간독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 소화계 이상: 해열제의 과다 복용은 위장관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소화기 장애, 소화성 궤양, 출혈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신장 손상: 일부 해열제는 신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과다 복용 시 신장 손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저체온증: 일부 해열제는 체온을 조절하는 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과다 복용 시 체온이 지나치게 낮아지는 저체온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혈액 장애: 일부 해열제는 혈액 응고를 방해할 수 있어 혈전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 심혈관계 이상: 고혈압, 심부전 등의 심혈관계 이상도 해열제 과다 복용과 연관될 수 있습니다.
- 호흡곤란: 희귀하지만 과다 복용으로 인해 호흡곤란이나 천식 발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알레르기 반응: 일부 개인은 특정 해열제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일 수 있습니다. 과다 복용으로 알레르기 증상이 심화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