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다이어트에 관련한 건강보조식품 약을 섭취했다면 혈액검사를 하면 결과가 모두 드러나나요? 검사에 보조식품을 먹은것이 안나오게 하려면 진단 전 며칠 동안 약의 섭취를 중단해야 하나요?
약의 이름은 이렇습니다.
- 라니그린캅셀
펜터미정
라니린에이정
답변 드립니다.
현재 복용 중인 비만 치료제는 라니그린(오르소시폰가루, 다엽가루), 라니린에이정(아세트아미노펜, 카페인무수물, 에페드린염산염), 펜터미(염산펜터민)으로, 이들은 교감신경을 자극하여 에너지 대사를 촉진하고 지방분해를 도와주며 중추성 식욕을 억제합니다.
이들 약물이 혈중에 남아있을 가능성을 판단하려면, 이들 약제의 성분 중 가장 긴 반감기를 갖는 것은 펜터미(염산펜터민)입니다. 펜터미는 대략 20시간의 반감기를 갖고 지속 시간은 24시간 정도이며, 혈중에서 완전한 소실까지는 1주일 정도 소요됩니다.
따라서 혈액 검사를 하는 주 전에 펜터미를 중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약물이 혈중에서 완전히 사라지고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다이어트 약을 섭취하기 전에는 반드시 전문가의 조언을 듣고, 의사의 처방을 받아야 합니다.
아래는 다양한 다이어트 약의 종류와 간략한 설명입니다.
- 피타티드린(Pyruvate): 운동 효과를 증가시켜 지방 연소를 촉진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운동 시 에너지 소모를 증가시켜 체지방 감소를 돕는 효과가 있을 수 있습니다.
- 그린티 추출물(Green Tea Extract): 카테킨이라는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감마리놀렌산(Gamma-Linolenic Acid, GLA): 감마리놀렌산이 체지방을 분해하는 과정에 영향을 미쳐 체중 감량을 도울 수 있습니다. 주로 오메가-6 지방산의 한 형태로 찾을 수 있습니다.
다이어트 약의 부작용과 효과는 개인에 따라 다를 수 있으며, 의사와 충분한 상담 후에 사용해야 합니다. 건강한 식습관과 운동은 다이어트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이므로, 약물에 의존하지 않고도 건강한 체중 감량을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